무박2일로 진해 군항제를 다녀왔습니다. 특히나 올해의 진해 군항제는 창원, 마산, 진해가 하나로 통합되기 이전의 마지막 축제라고 하네요. 그래서 더 의미가 깊은 군항제라 볼 수 있겠습니다. 4월11일 23시 영등포서 출발 23시50분 동서울터미널 경유 4월12일 4시 진해 여좌동 도착 - 5시쯤에 도착 예정 이었으나 도로가 뻥 뚫려서 그런지 예상보다 일찍 도착했네요. 여좌천 - 드라마 '로망스' 촬영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새벽이라 아직 해가 뜨지 않아서 벚꽃 색깔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해가 뜨니 이렇게 화려합니다.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본격적인 관광을 시작했습니다. 48번째 군항제가 (용어상) 마지막 '진해 군항제' 네요. '제황산공원' 입니다. 계단이 정확히 365개 라고 합니다. 이곳 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