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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인천 여행 Vol.1 -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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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수도권 매립지 일부를 자연친화적으로 복원해 시민들에게 개방한 공간으로, 300여종의 식물이 식재되어 테마식물지구, 야생초화지구, 습지생태지구 등 다양한 주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평일 점심시간 즈음 제3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광활한 운동장이라 공간이 아주 넉넉하다.

주차장 바로 앞에는 안내도와 화장실이 있다. 주의할점은 휴지통은 없다.

특별한 정보 없이 온 곳이라 안내표시가 별로 의미가 없다. 그냥 발길 가는 곳으로~

 

식물로 덮힌 동굴 같은게 보인다. 

사진에는 어두워 보이지만 실제로 들어가보면 그렇지 않다.

 

7월초에 방문했는데 다양한 나무와 식물들이 가득하다.

 

발길 닫는대로 다가보니 형광 녹색계열의 무지개 모양의 문 같은 것이 보인다.

 

맞은편에서 보니 이곳이 드림파크 정문인가보다.

대문 바로 앞의 작은 폭포가 아가자기 하다.

 

조금 더 들어오니 작약원 이란 곳이 있다.

 

 

기차 같은 조형물도 보이고,

 

쉼터 같은 곳도 보이고,

 

특이한 조형물도 보인다.

 

맨발로 걷는 곳도 보이는데 현재 공사중이다. 조만간 오픈할 것 같다.

 

발길 닫는 곳으로 걷다보니 오랫동안 걷지 않았는데도 이곳은 참 넓은 곳이란 생각이 든다.

안내도를 보니 실제로 필자가 걸었던 곳은 전체 공원의 극히 일부인 것 같다.

복잡한 도심에서 잠시 쉬어가는 곳으로 추천~

 

 
 
 

이런 난해한 로봇 조형물들이 많던데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 여름의 공원 산책은 이른 아침이나 선선한 저녁이 좋을 것 같다.
점심시간 즈음에 방문한 이날 흐리고 시원한 바람이 제법 불었지만 7월 여름은 여름이다. 봄이나 가을 이었다면 산책을 좀 더 즐겼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