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정도 남겨둔 세계인의 축제 남아공월드컵을 준비하는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평가전이 한국에서 하는 마지막 평가전 이라고 합니다. (다음 일정은 아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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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부터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특히 카라 축하공연 할때의 함성은 박지성 이상의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ㅋㅋ
경기 시작 직전 입니다. 응원석에 불낼 것 같네요.
현재 국가대표 주장 박지성이 화면에 보이자 함성으로 관중석이 가득했습니다. EPL 에서 한게임당 1억씩 받고 뛰는 그의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2002년 한국월드컵 때는 안정환, 이운재 선수가 인기가 더 많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박지성, 이청용이 함성이 가장 큰 것 같네요. 역시 사람은 큰 물에서 놀아야 하는가 봅니다^^.
시간이 지나도 관중석의 불은 꺼지지 않습니다. 저러다가 화상 입는 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후반전에 열기는 뜨거워지고 관중들은 파도타기 응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두바뀌 파도가 돌았는데 계속 돌길래 동영상을 찍었는데 찍는도중 이승렬 선수가 첫 골을 넣었네요.
연이어 이청용 선수가 두번째 골을 알차게 넣습니다.
경기는 그렇게 2:0 으로 종료 되었습니다.
차두리 선수는 후반전에 투입 되었는데 아직 힘이 남아 있는지 경기장 정중앙서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네요.
경기가 끝나고 뒷풀이응원을 했습니다. 노래하는 친구들 멀리서 봐서 누군지 모르겠네요. 선수해도 될듯한 에너지 입니다.
낮에는 더웠는데 밤 9시쯤 되니 초가을쯤 되는 약간 선선한 바람이 불더군요.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 한명씩 소개하고, 대표팀의 사령탑 허정무 감독이 굳은 각오를 발표합니다. 각오대로 죽을힘을 다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봅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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