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용팔이라는 말이 왜 생겼는지 알 것 같다.

Doonee 2014. 2. 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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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G 케이블과 노트3용 보조배터리가 급하게 필요해서 용산 전자상가로 갔다. 


한꺼번에 두개의 제품을 인터넷으로 주문하기 쉽지않고 이번주말에 필요해서 오늘 주문하면 내일까지 못받을 가능성이 크기에 용산 전자상가로 직접 가서 구매하기러 했다.


가격이 다 그기서 그기겠지 생각하고 아이파크몰 들어가는 입구에 호객행위를 하기에 물어봤다.


"노트3용 보조배터리 있나요?"


"여러가지 물건 있으니 들어와서 보고 고르세요."


추천한 제품중에 용량과 가격 적당한걸로 선택하고 물건을 구매했다. 마침 그 가게에 OTG 케이블이 있어서 함께 구매했다. 


물건을 구매하고 사는 동네로 와서 점심을 먹으며 구매한 제품후기를 보고싶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최저가 가격이 3만원대로 나왔다. 100군데 업체중 40군데는 3만원대!! 그럼 3만원대 제품을 내가 5만5천원씩이나 주고 산 것인가?


하물며 OTG 케이블도 검색해 보았다. 택배비 포함해도 6천원으로 나왔다. 나는 직접가서 1만원 주고 샀다. 이런! 거의 40%정도씩 바가지를 씌였구나!!


다시 갈려니 귀찮기도 하고 그리 고가의 제품이 아니기에 그냥 쓰기러 했다.


이번에 깨달은건 물건살때 진짜 확실하게 바가지 씌일 경우가 아니라면 몰라도 왠간하면 후기 꼼꼼히 체크하고 가격비교 후 인터넷으로 구매하기러 했다. 물건이 급하게 필요해서 오프라인 구매가 불가피 하더래도 후기와 가격비교 캡쳐자료를 가지고 먼저 자료를 제시후 구매하는게 좋을것 같다.


유도하는 호객행위에 괜히 마음 흔들리지 마라. 물건파는 사람들은 자기네 유리한 기준을 제시하지 고객의 편이 아니다.


인터넷으로 물건을 자주 사니 멍청하게 오프라인의 바가지란 것을 간과한 것 같다.


OTG 케이블은 아직 안해봤는데 보조배터리가 충전중에 희한하게 30초마다 액정이 켜진다. 이거 불량인가? 아님 노트3랑 궁합이 잘 안맞는가? 전자상가까지 가서 비싼돈주고 바가지 씌이고 물건도 썩 맘에 들지 않는거 샀구나. 에혀 무식하면 손발이 고생이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