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하는 비행기가 아침 8시15분 행이라 6시에 일어났다. 배웅 나온 야옹이 적당히 씻고 나갈려는데 고양이가 쳐다보고 있다. 잠시 물끄러미 쳐다보더니 나에게 와서 친근감을 표시한다. 나역시 동물 애호가라 금새 친한척... 우리 오늘 첨봤는데... 몇번 쓰담쓰담 했더니 자기임무 다 했다는 듯이 시크하게 갈길 간다. 제주공항 택시를 타고 제주공항에 도착. 셀프 체크인 발권기를 활용해봤다. 음... 아주 편리하고 간단하다. 줄을 서야하는 번거러움이 거의 없기에 시간 절야하기 좋다. 모바일 웹이나 앱으로도 가능하다는데 가입하고 깔고 이것저것 할려니 귀찮아서 발권기를 활용했다. 티켓을 예매하거나 발권하면 탑승시간 이랑 출발시각이 있는데 가능하면 탑승시간에 맞추는게 좋다. 왜냐면 탑승수속을 위해 의외로 줄이 길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