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오래 하다보니 배달 시켜먹는게 지켜워졌다. 물론 해먹다가 시켜먹다가 해먹다가 시켜먹다가 지쳐서 결혼한다는거 다 알고있다. 너무 비논리적인 표현인가?ㅋㅋ 왠지 해먹으면 요리실력도 늘어나고 건강도 더 좋아질거란 생각이 들었다. 요리도 많이 해먹어봐야 요리실력이 늘 것이고 자취하면서 남는게 있지 않을까?? 첫번째 도전작품은 닭도리탕이다. 정확히는 김치닭볶음탕?마트에서 닭볶음전용 닭을 사서 해봤는데 육즙이 살아있고 스스로 감동할 만큼ㅋㅋㅋ 맛있었다. 이틀동안 먹거리걱정은 없었다. 두번째 도전은 닭강정...막상 해보니 재료 사는데 귀찮고, 요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 빼고는 할만한다.